오랜만에 순대국밥 한그릇

안녕하세요 바보청춘 김동진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따뜻하네요 ㅎㅎ

하지만 꽃가루가 너무 날려서 코가 간지러워 못살겠습니다ㅠㅠ

밤마다 코는 막히고 잠은 못자고

얼른 봄이 지나갔으면 하다가도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면 너무 좋네요 ㅎㅎ

오랜만에 순대국밥을 먹고 왔습니다

사실 부산에서 국밥을 엄청 자주먹는데

순대국밥은 잘 안먹는 편이에요

순대를 별로 안좋아하고, 그렇게 맛있는 집을 못가봐서 

잘 안먹고 고기국밥만 먹는 편인데,

이집은 국물도 진하고 순대안에 속이 꽉 차서 너무 맛있게 잘먹었네요 ㅎㅎ

사진찍는데 서리가 끼었네요 ㅎㅎ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7천원정도인데, 반찬구성도 다양하고

깍두기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순대국밥에 떙초를 넣어먹는지는 몰랐는데,

땡초와 새우젖을 같이 넣어먹으니 간도 딱 맞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ㅎㅎ

딱 기본적인 반찬구성인데,

순대국밥과 딱 어울리는것들만 있습니다 ㅎㅎ

깍두기는 종업원분이 담으실 때 2개씩만 그릇에 담는 것 같은데

부족하면 언제든지 친절하게 가져다주시더라구요 ㅎㅎ

깍두기 3번은 먹은 것 같습니다

순대국밥하고 잘 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