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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학교 친구랑 고기를 먹고 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고기인데, 어느 고깃집을 갈 까 생각을 하다가

친구가 추천해주는 고깃집에 갔네요 ㅎㅎ

평소에 길을 지나가면서 자주 봤던 집인데,

좁아보여서 별로 안가고싶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드디어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친구말로는 여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극찬을 하던데,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되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상을 차려놓으셨더라구요

위의 사진은 기본찬인데, 엄청 다양했습니다

다른 고기집은 그냥 상추랑 깻잎, 고추 몇개만 가져다놓고 고기만 주는경우가 많은데,

맛집으로 유명한 이 고기집은 다양한 찬들로 먼저 점수를 따고 들어가네요 ㅎㅎ

종업원분들이 테이블당 한분씩 붙어서

두툼한 고기를 구워주는데, 가장 좋은점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ㅎㅎ

항상 고기를 구울때면 한명은 고기굽고 한명은 가만히 있어서 

조금 무안하고 미안하기도 했는데, 고객들의 니즈를 잘 파악한 것 같네요



조금 흔들렸네요

삼겹살을 다먹고 목살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ㅎㅎ 

100그램당 9천5백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격대는 조금 비싸도

제가 먹어본 고기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 같네요

무엇보다 반찬이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고, 

서비스로 주는 돌솥밥과 된장국이 너무너무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고기를 먹을때면 이집만 생각날 것 같습니다 ㅎㅎ

여자친구랑 와야겠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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