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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보청춘 김동진입니다 ㅎㅎ!


바보청춘의 노점장사 도전기 시리즈를


연재하려합니다^^


먼저, 2015년 여름이었네요


평범한 대학생인 저는,


마찬가지로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ㅎㅎ...


그러다 생각을 했죠


"이렇게 살다간 발전이 없다"



그래서,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그리곤 네이버에 검색을 했죠


'나노톨프로'


왜 '나노톨프로' 를?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알바천국을 뒤적거리는


부산역에서 '나노톨프로' 아르바이트를 구했었습니다ㅎㅎ


'나노톨프로'는 안경세정제/안경코팅제인데요


비록, 딱 하루만 일했었는데


너무 반응이 좋았던걸로 기억이 됬어요 ㅎㅎ



그래서, 


"한번 들이대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겁도없이 전화를 하고 그 다음날.


서울로 올라갔습니다...ㅋㅋㅋㅋ


(참고로 저는 부산에 살고있습니다^^)


이 때 부터 제 좌우명은


"DID(들이대)" 가 되었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이네요 ㅎㅎㅎ




그렇게, 본사와 계약을 하고


부산에 내려왔습니다.






처음, 물품을 받고나서는


자신감에 가득 찼습니다


아..이제 부자될일만 남았구나!


벤틀리 사고싶은데 언제 살 수 있을까?


아니지...집부터 살까?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었네요^^...)



그리고는,


인터넷으로 테이블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크기는 적당해야하고 가격도 싸야하고


튼튼해야한다! 무거운건 상관없다!


(고생 시작길이었네요)




이렇게,


나름의 노점이 완성되었습니다ㅎㅎ


이 떄는 몰랐습니다


저 테이블이 얼마나 무겁고, 불편한지..


하지만,


'모르는게 약이다' 라는 말도 있듯이


무식할때가 가장 용감한 것 같네요 ㅎㅎ^^




테이블과 아이템이 어느정도 갖춰지고나서


저는 노점장사를 시작 할 자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검색을 해볼때마다


안좋은 이야기들만 나오더라구요...


"걸리면 벌금이다"


"무서운아저씨들이 화낸다" 등등....


하지만,


저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였거든요^^





그냥


'도전'이라는 말에 설레여서


어떤일이든 잘 할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만


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그렇게,


첫 노점은 '산'으로 정했습니다



아니,왜


왜 또 '산'이냐? 미친거아니야?



산에는 수요가 있을꺼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땀을 많이 흘리니까,


안경끼신분들은 분명히 불편하실꺼야!


산에는 구경거리가 없으니까


주목받을 수 있을꺼야! 라는 생각을 했죠 ㅎㅎ



그렇게, 


다음 날 새벽...


아침일찍 일어나서 밥을 든든히 먹고


테이블과 무거운 가방을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다음 편에는


바보청춘의 노점장사 도전기 _ 승학산 편을


연재 할 예정입니다!


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고,


웃기면서 눈물도 나는..


재밌는 이야기들을 준비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지난 반년간 노점을 하면서


가장 에피소드가 많았던 장소가 


승학산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바보청춘의 노점장사 도전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승학산에서....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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